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많이 시원해져서인지 며칠 전부터 식욕을 돋우는 매운 음식이 땡겼어요. 남자친구는 내 말을 생각하고 해운대에서 맛집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 오리불고기가 입에 딱 맞고 매콤한 맛이 났어요. 완전 반해버렸어요~
이날 남자친구와 방문한 곳은 바로 “마소문오리불고기” 였습니다!
이미 해운대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해운대 맛집이라 기대를 잔뜩 안고 들어갔어요!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장산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였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이 많아서 시간이 맞지 않으면 늦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입구 앞에서 각종 수상 경력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맛이 더욱 궁금해졌던 것 같아요!
가슴이 두근두근
매장에 들어서자 한국에 있는 한식 전문가라고 적힌 명판도 눈에 띕니다.
일반 식당에서 먹는 맛보다 더 차별화된 맛을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운대식당 마소문오리불고기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고급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 스타일이었는데, 확실히 지역상권의 유명한 맛집이라 늦은 점심시간에도 꽤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많이 놓여 있었어요. 비교적 간격이 넓어서 단체 손님이 오기에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2층에만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니 규모가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나시겠죠?
별도의 연회 좌석도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좀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족식사, 단체회식, 연말 회사 회식으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반찬을 드시는 곳 주변의 위생관리가 너무 깨끗해서 불편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깔끔하고, 음식 맛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삶은 오리는 미리 익히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 주기 때문에 최소 2시간 전 예약은 필수였다.
삶은 오리는 미리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국물이 정통해서 손님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하는데,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불고기를 주문했다.
철판 위에 올려진 음식의 양이 어마어마하고, 진짜 오리고기와 야채 등 재료도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들었다.
고기가 익는 동안 반찬도 살짝 먹었어요. 반찬은 모두 집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이 겉절이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양배추의 은은한 단맛이 겉절이 양념과 잘 어울리고, 아삭아삭한 식감도 예술이었습니다.
양파는 비트를 이용해 절여서 색이 선명했어요. 상큼하고 상큼한 맛이 오리불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양배추 샐러드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기 전에 먹기 좋았다.
샐러드 소스도 어른, 아이 모두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있어서 두 번 리필했어요.
겨울철이 다가올수록 빼놓을 수 없는 반찬 중 하나인 동치미는 시원한 국물이 이색적이었다.
얼음까지 채워져 있어서 끝까지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서 많이 먹어도 과식할 걱정이 없었어요.
향긋한 향과 맛이 일품인 부추를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고, 오리불고기가 거의 익을 때쯤 추가해주셨어요!
은은한 향이 더해진 탓인지 더욱 고급스러운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해운대 식당은 오리불고기에 사용되는 모든 소스를 손으로 직접 만든다고 하는데, 과하지 않은 깔끔함이 놀랍다.
특히 직접 만든 고추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고추장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아 더욱 맛있게 식사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떡이 많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쫄깃한 떡도 맛있었고, 부추와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오리고기는 생오리로 만들어서 비린맛이나 매운맛이 전혀 없어서 놀랐어요!
고기 자체가 확실히 맛있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지만, 그냥 먹어도, 랩으로 먹어도 맛있어서 젓가락을 쉴 틈이 없었습니다.
오리불고기를 거의 다 먹을 즈음 남은 양념장으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약한 불로 지글지글 지은 밥을 짓고 밥을 긁어 먹으면 양념장의 맛이 모두 극대화되어 밥도둑이 없었어요!
철판에 밥을 볶아서 한알 한알 코팅해서 엄청 배불렀는데도 너무 신나서 끝까지 먹게 됐죠? , 맛의 극치였습니다!
마소문오리불고기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정말 맛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해운대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50m NAVER Corp.를 꼭 방문해 보세요.More /OpenStreetMapMap Data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도
맛소문오리불고기 해운대본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로 109-17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