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으로 가득한 제주 바람밭
제주어로 ‘보롬’은 바람을, ‘왓’은 들판을 뜻한다.
농장에 메밀꽃이 가득 핀 모습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메밀꽃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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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롬왓은 계절마다 색이 바뀝니다.
하얀 메밀꽃밭과 함께 계절에 따라 노란 유채꽃, 노랗고 빨간 튤립, 보라색 라벤더, 파스텔 수국, 핑크뮬리가 들판을 가득 메워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탁 트인 들판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시원한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여행자, 웨딩 사진을 찍고 싶은 커플들에게 제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다.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카페가 있어 꽃을 바라보며 지친 발걸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꽃밭 한가운데에는 토끼, 염소, 양이 자라는 작은 헛간도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들판을 신나게 달리는 양철열차(유료)로, 형형색색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쉴 새 없이 달리는 모습이 흥미진진합니다.
보롬왓은 한겨울에만 일시적으로 폐쇄됩니다.
봄기운 가득한 3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고 뿌린 노란 유채꽃과 튤립이 제주의 봄을 알립니다.
2023년에는 튤립 축제가 3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니 제주에 오시면 꼭 들러주세요.
보롬왓
- 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350-104
- 전화: 064-742-8181
- 영업시간: 09:00 – 18:00
- 요금 : 대인·중·고생 5,000원, 소인 3,000원, 틴트레인 5,000원
- 카페 : 아메리카노 4,500원, 카페라떼 5,000원, 보롬커피 7,000원, 당근주스 7,000원
- 주차: 주차장
- 주변: 스누피가든, 성읍칠십리식당, 카페글렌코, 블루보틀제주, 원조교래손칼국수
애프터 파파 제주(2022~2023): 네이버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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