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리스크 평가:1등급(매우 높은 리스크)※리스크 평가의 변경(2023년 1월 17일):2등급( 높은 리스크)→ 1등급(매우 높은 리스크)총보 수:1%안팎의 펀드 보유 기간을 계산한 결과 1년 반 남짓의 기간을 보유하게 됐다.
가입한 시기에는 아래의 차트를 보면 알게, 보합세와 나스닥의 상승과 하락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이 펀드의 기준 가격을 보면 2,000대를 회복한다는 당시의 나스닥 전망에 대한 뉴스와 전문가의 예측이 많았던 것도 있었다.
펀드 설명에는 “이 투자 신탁은 미국 나스닥 100지수 관련 파생 상품, 주식, ETF등에 투자하는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 할 것으로 알려졌다.
KB상품이 중국 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는 총보 수율이 1%이내이므로 다른 증권사 펀드에 비해서 가격이 좋은 편이다.
원래는 펀드 위험 등급이 2등급이었으나 올해 1월 17일부터 1등급에 위험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펀드 가입일 기준가격이다.
기술한 것처럼 펀드에 가입한 시기에는 기준가격을 놓고 얘기했을 때 나스닥 상승을 보는 상황이 많았고, 다시 2,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뉴스 때문에 가입한 이유가 컸다.
약 5%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들어갔지만 이후 1월 13일과 14일 보유한 기간 중 유일하게 수익권에 잠시 머물렀고 이후로는 계속 손실권에 머물게 됐다.
그리고 석 달쯤 뒤인 3월 30일 10,000,000원을 추가 매수했다.
펀드를 보유한 기간이 길다 보니 이 기간에 있었던 이야기가 많아졌다.
펀드에 가입한 기간도 그렇지만 재작년부터 꾸준히 나온 언젠가 폭발할 ‘버블’에 대한 우려가 결국 시작되는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2월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해 전 세계 증시가 하락을 면치 못했고 이후 다시 증시가 회복되는 상황을 보고 추가 매수를 하게 됐지만 3월 31일 -0.1% 이내 손실권에 들어 약간의 수익이 나는 기준가격이 되면 환매를 신청하려 했으나 이후 하락장에 접어들면서 손실이 커지고 말았다.
펀드를 보유한 기간 중 가장 기준가격이 낮았던 것이 지난해 마지막 12월 30일이었다.
기준가격이 처참할 정도로 낮아 손실금액이 대략 -6,000,000원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추가 매수를 해서 투자금이 두 배가 되니 제대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추가 매수가 아닌 같은 펀드를 ‘다른 시기에 하나 더 가입했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둘 다 손절매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급격히 하락장에 들어선 탓에 둘 다 손도 대지 않고 보유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론상으로는 손실금액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올해 이 펀드에 대해 세운 매도 계획은 손실률이 -1%대에 들면 무조건 환매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이유보다 투자금이 20,000,000원이 이 펀드 하나에 묶여 있기 때문에 다른 해외 펀드 중 수익을 낼 만한 좋은 타이밍을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금 내가 가진 투자금에서 한 펀드에 20,000,000원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지난 7월 14일 계획했던 -1%대에 진입하자마자 환매 신청을 했고, 제3영업일인 18일 기준가격으로 제6영업일인 오늘(21일) 입금됐다.
-1.83%의 손실률로 -366,271원의 손실을 봤다.
KB스타미국나스닥1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ClassCe최근2년전차트
펀드에 가입한 이후 전체적으로는 하락장이며 3월 반등이 있었지만 2,000대 기준가격은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KB스타미국나스닥1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ClassCe최근12개월차트이 12개월간 차트를 보면 지난해 12월 30일 최저 점수를 기록한 이후 크게 회복하고 있다.
도중에서 손절 했던 펀드에 들어온 투자금으로 추가 인수할 생각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확실히 수익을 낼 펀드에 투자한 것이 좋다는 판단”한화 천연 자원 증권 자투자 신탁(주식)ClassCe”,”미래 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증권 자투자 신탁 1호(주식)ClassCe”등 펀드에 투자금을 돌렸다.
이 펀드 투자를 통한 실패와 그에 의해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
일단 계속 불안을 안고 가는 증시”거품”에 대한 불안 요소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고 어떻게든 대응하면 된다는 방향으로 계속적으로 투자를 계속한 점이 처음 맞게 된 큰 하락장에 나의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그런 상황에서 투자금을 추가 매수를 통해서 일명”물 타기”으로 대응한 것도 굳이 나처럼 투자금이 큰 상황에서는 추가 매입보다는 같은 상품을 다른 시기에 가입하는 편이 수익이 나올 때는 추가 인수에 들어갈 때보다 적게 나와도 손실을 입을 때는 적은 나는 방향에서 리스크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후 계속 손실 구간에 머물던 때에 계산하고 보면 알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펀드의 경우 개별 상품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가입하는 의미도 있지만 오랫동안 보유하게 되면서 국내 증시와 미국을 제외한 증권 시장과 비교하는 일종의 지표처럼 활용이 가능했다.
2021년에 투자한 “마이다””스 아시아 리다즈 성장주 증권 자투자 신탁(UH)(주식)ClassCe”펀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펀드로 볼 수 있다.
현재는 다음 주 열리는 미국의 FOMC이후 증시의 향방에 따라서 다시 이 펀드에 가입하는 시기를 지켜보는 것이다.